서양도 원시시대에는 자연환경의 변화를 이겨내고 적과 싸워서 이기고 먹을것과 입을 것 등을 얻기 위해서 청소년들를 훈련시켰다. 다시 말해서 청소년들이 살아남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부모 또는 부족의 지도자가 교육을 한것이다. 또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는 춤과 노래, 집단적인 율동 들이 필요했고 집단생활을 통해서 부족의 단결력을 기를 수 있었으므로 중요한 활동이었다. 청소년이 자라서 어른이 되는 성인식에서는 가혹한 신체적 시험을 하였고 그러한 의식을 통해서 집단에 대한 의무감과 지혜를 배우고 단체생활의 규범을 익혀나갔다. 고대의 체육은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의 체육이 대표적이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신체와 정신을 동등하게 생각하였고 신체와 정신의 조화적인 발달을 꾀하려고 하였다. 즉, 행동의 인간과 지혜의 인간을 동시에 추구하였기 때문에 체육의 목적은 행동의 인간을 기르는 것이었다.
아테네의 체육
아테네는 아티가 지방에 살고 있던 이오니아인이 세운 도시국가였다. 그들은 무예를 중시하면서도 민주적이고 사교적이면서 학문을 탐구하는 성향이 있었기 때문에 지중해근방에서 가장 찬란한 문화를 일으켰다. 아테네에서 체육의 목적은 신체단련뿐만 아니라 개성을 발전시키는 데 있었다. 그들은 신체운동을 통하여 미적이고 이상적인 인간을 창조하여 했기 때문에 조화가 이루어진 신체를 만들려고 노력하였고 힘, 속도. 지구력 등이 강한 것보다 운동의 형식, 우아함, 기술을 더 중요시 하였다. 어린이들은 6세까지 부모 밑에서 교육을 받다가 7세가 되면 남자 어린이는 팔레스트라와 디다스칼레움이라는 사립교육소에서 교육을 받았ㅎ다. 팔레스트라에서는 레슬링과 복싱을 디다스칼레움에서는 문학,음악,산수등을 배웠다. 16세가 되면 김나지움으로 가서 신체훈련과 더불어 철학적 토론과사상적 교화를 받았고 18세가 되면 서약을 하고 군대에 가서 2년동안 복무를 한 다음에 완전한 자유시민이 되었다. 여자 어린이들은 특별한 교육을 받지는 않았고 간단한 읽기와 쓰기 요리와 가사 일을 부모로부터 배웠다. 무용은 아테네인들의 생활속에서 널리 행해졌다. 출생, 결혼, 사망과 같은 집안 일이 생기면 항시 춤을 추었고 음유시인들이 이야기를 하거나 노래를 할 때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몸짓을 하던 것이 발전하여 연극이 되었다. 아테네인들에게 무용은 신체적 교육과 지성적 교육의 접점이었고 신체활동을 통해서 감성, 지성, 영적인 경험을 표현하는 수단이었다. 아테네인들이 많이 했던 ㅊ체육활동은 달리기, 뜀뒤기,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레슬링, 복싱, 전차경주 등이었다.